개발/엘리스트랙 SW 4기

[엘리스트랙 SW 4기 | 2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prpn97 2023. 5. 30. 19:21

2차 프로젝트는 자유 주제로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1차 프로젝트도 스켈레톤 코드가 있다는게 공지가 되지 않아서

챗gpt 도움을 받아서 억지로 하긴 했지만 어쨌든 시간 내에 잘 마무리했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강의 내용만으로는 해낼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사실 지금 생각해도 그렇다.)

그때 방황했던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엘리스에서도 그걸 노린거라고 믿고싶다...^^

 

이번에는 프론트 5, 백 2 의 비율로 프로젝트 멤버가 구성되었다.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 RDBMS를 배우고 싶어서 MySQL을 공부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지난 주까지도 실시간으로 강의해주신 조금은 익숙한 이고잉님의

생활코딩 강의를 통해 MySQL의 기초를 배우고 있다. 

 

그래서 이제 CRUD에 대해 접근하는 단계인 것 같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sql과 rdbms, 타입스크립트, mysql 워크벤치 등을 공부하고 있는 동안

함께 하는 팀원이 기본 구조를 공부하며 만들어 놓았다.

이제 내가 오늘 몇 시간 동안 회원가입, 로그인을 구현하고 그 동안 팀원은

내가 한 공부를 하는 좋은 시너지가 나고 있는 것 같다. 

 

1차 프로젝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 전체 주제는

여행 일정을 기록, 유연한 동선을 제공, 리뷰로 소통하는 여행 관련 서비스를 만들 것 같다.

전체 주제는 정해졌지만 api 명세서를 만들기에는 프론트와 조금 더 상의가 필요할 것 같고,

먼저는 mysql에 대해 아예 무지하다보니 공부하면서 테스트 겸 어차피 필요한 회원가입,

로그인을 구현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오류 없이 포스트맨에서 잘 반환하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똑같이 엘리스에서 배웠다고 한들 각자 구글링하면서 익혀간 것들이

많다보니 mvc 구조대로 설계했다고 해도 팀원이 만들어 놓은 것들을 가져왔을 때

경로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스럽긴 했다.

 

나는 router, controller, service, db로 구분하고, db에 model, schema로 구분했는데,

mysql에서의 전형적인 디폴트가 어떤지는 아직 모르지만 팀원이 푸시한 구조는

api, config, db, loaders, models, services, types와 index.ts로 구분되어 있어서

한 눈에 파악되지는 않았다. 하나하나 스캔하며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파악했고,

이 부분들이 현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짐작이 되었다. 

 

아무래도 api를 만드는 것 자체는 이제 익숙해졌다보니 프론트와 소통하며

구현 자체는 짧은 시간 내로 하면서 sql과 타입스크립트 공부에 매진해야 할 것 같다.

적극적이고 좋은 팀원을 만나서 배우는 점이 많아서 너무 좋다. 

이번 프로젝트에 서포트해주시는 코치님은 백엔드강의를 해주신 코치님이 배정되어서

운이 너무 좋다.. 좋은 기회 주어졌을 때 많이 많이 흡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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