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여러 유튜브도 찾아보기도 하고, 웹서핑하며 정보들을 알아가던 중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운영하는 자료들을 통해 처음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IT분야에 완전히 문외한인 제게
어떤 분야인지 조금이나마 접근할 수 있도록 쉽기도 하고,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인프런으로 강의를 수강하려는 계획이 있기도 했지만, 파이썬을 하던 도중
언어만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먼저 기초 CS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미 개발자로 종사하고 있는 친한 지인들이 조언해주길,
알고리즘과 자료구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파이썬을 배우는 것 가지고는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었고,
나중에 공부하게 될 영역이나 혹은 코딩테스트 등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챕터별로 기초적인 C언어부터 여러가지들을 배우면서
처음 공부할 때보다 접근하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고,
이 코스 소개에도 교양지식으로 나와있는 것처럼 조금은 가볍게 배우면서
내가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코스를 수강하며 유튜브를 통해 개발자의 인사이트를 알아가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Python, Java, JS 등.. 언어도 수없이 많고, 프론트엔드, 백엔드는 무엇이며
이후 취업하면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며
C, Python의 기초와 함께 이 코스를 수강하고 나니 어느새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코딩테스트는 무엇인가 슬슬 궁금하기 시작해서 눈길을 돌렸더니...
숨이 턱 막히더군요...ㅎㅎ
당연히 이제 시작했지만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입문 문제가
결코 입문으로 여겨지지 않아서 바짝 긴장하고,
과연 내가 독학만 해서는 늘어가는 진도가 효율이 낮을 수 있겠다 여겨져
배울 수 있는 다른 곳들을 찾아보다가 여러 부트캠프들을 보게 되었고,
그 중 엘리스트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커리큘럼을 보았을 때, 다른 부트캠프들보다 2개월정도 짧기도 하고,
짧은데 오히려 커리큘럼이 한 쪽에 특화되어 있다기 보다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둘 다 다루는 것 같아 보여서
(대부분 프론트엔드에 관한 챕터로 보이긴 했습니다만,)
조금은 다른 곳들에 눈길이 먼저 갔습니다.
몇백만원을 주고 유료 부트캠프는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유튜브나 여러 자료들에서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막연함과 답답함 속에서 한가지 드는 생각은, 조금 더디더라도, 혹은 돌아가더라도
여러 가지를 배워보면서 내게 적합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트캠프라고 하면 모두 선망하는, 경쟁률이 높은 만큼
우수한 수준의 우테캠이나 싸피 등 여러 곳들 있겠지만
여기는 조금 더딘 제게 당장 도전하기보다 먼저 배워보고
여기를 도전해도 늦지 않겠다 싶어 국비지원 부트캠프 중에
한 곳을 선택해야겠다고 결정했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와 엘리스트랙 중 고민이 있었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 국비지원 등 SNS나 여러 매체에 광고도 정말 많고,
그냥 나랏돈 빼먹으려는듯한 느낌이 물씬 드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기관들이 제 눈에 보였지만, 프로그래머스와 엘리스트랙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두 곳은 온전히 수강하는 동안 개발자 공부에 매진할 사람들을 뽑았고,
들어가려면 코딩테스트를 봐야 했고, 코딩테스트를 보기 전에 적성에 맞을지
기초적인 학습을 도와주는 강의와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어
강의의 질을 떠나서 학습자들에게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 프로그래머스는 이미 지원기간이 지나 6개월은 기다려야 될듯 하여,
6개월동안 독학만 하기엔 스스로 채찍질도 필요하고 진척을 알고 싶어
엘리스트랙에 바로 지원하고 엘리스트랙에서 마련한 자료들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엘리스SW트랙은 자바스크립트로 하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커리큘럼으로 마련했기에
자바스크립트를 처음으로 입문하게 되었고, 한달 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공부한지 한 달이 지났고, 자바스크립트에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훑었고
이번 주는 mongoDB 등 백엔드에 대한 기초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앞으로 개발자로 성장하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담으려 합니다..^^
'개발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직 전전 회고 (0) | 2025.09.11 |
|---|---|
| 입사 4달차 주니어 개발자가 팀장이 되고...(2) (0) | 2024.02.08 |
| 입사 4달차 주니어 개발자가 팀장이 되고...(1) (1) | 2024.02.07 |
| 입사 2주차 스타트업 신입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에 관한 고민과 성장 목표 (0) | 2023.10.30 |
| 에러를 들여다보는 습관 (0) | 2023.09.07 |